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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3 ‘폭락 증시’ 어디로 by 제임스본1

‘폭락 증시’ 어디로

코스피 한때 1900선 붕괴

‘블랙먼데이’ 악몽 재연?

뉴욕증시 대폭락에 서울등 亞증시 직격탄

국제유가 급등·中 긴축 우려등 악재 줄줄이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장중 1,90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지난 주말 ‘블랙먼데이’ 20주년을 맞은 뉴욕증시의 급락에 서울 시장도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증권사에는 주식의 처분 여부를 묻는 문의 전화가 쇄도했고, 일부에서는 저가매수를 타진하는 투자자들도 보였다.


22일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68.95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9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폭을 줄여 낮 12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8.51포인트 하락한 1901.59를 기록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 6분만에 선물 가격이 6%이상 떨어져 매수·매도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가카 올들어 4번째로 발동됐다.

<관련기사 6면>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모두 3% 가까운 폭락세로 마감된 뒤 우려했던 바가 오늘 장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개장전 동시호가에서는 1,820대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이와함께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가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의 기업실적 부진 등에 따른 경제 경착륙 우려와 중국의 추가 긴축우려가 국내 시장을 강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 경제의 불확실성이 반영된 지난 주말 미국시장 급락이 이날 시장급락의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했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분석부장은 “국제 유가 급등과 미 달러화 약세 등 경기 불안에 따른 미국 주식시장 급락과 중국의 추가긴축 우려감 등 그동안 수면 아래 잠복했던 글로벌 악재들이 재차 부각되며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무엇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폭락이 주가 폭락의 촉매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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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임스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