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금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금주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즉, 술을 마시고 싶은데 참는것이 아니고,마시지 않은 상태 그대로 즐겁다는것 입니다.
술을 마실래, 안 마실래? 묻는다면 술을 마시면 괴롭고, 술을 안마시면 편안 하기 때문에
술을 안마시는것을 선택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술이 마시고 싶어 미치겠는데 억지로 참는것이 아닙니다. 강제로 참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순간 의지력이 한계에 이르면 와르르 무너지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학교에 다닐때도 친구와 어울려 놀기 보다는 공부를 즐기는 사람이 공부를 월등히 잘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친구와 어울려 놀고 싶어 죽겠는데 시험기간이라 할수 없이 공부하는 사람은
어느정도는 할지 모르지만 그리 썩 잘하지 못합니다.
요점은 공부 자체를 즐기느냐? 에 달려 있습니다. 수학문제 하나를 풀면서도 세상의 이치를
한가지 깨닫는다는 기쁨에 몸을 부르르 떨 정도는 되어야 공부를 즐긴다고 할수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도 모르기 때문에 밤을 새우고 나서도 가슴이 뿌듯한 사람이
공부를 월등히 잘합니다.
다른 그무엇을 하더라도 공부를 하는 기쁨에는 비할수 없기 떄문에 공부를 하는 사람은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좋은 학교에 진학 합니다.
자기가 하는일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직업의 세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는것이 즐거워 미치겠다는 사람은 그 직업에서
큰 성공을 거둡니다.
일찌기 현대그룹의 창업자 정주영 선생은 새벽에 눈을 뜨면 일이 하고 싶어서 도저히
그냥 누워 있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할수 없이,발이 떨어 지지 않는 걸음을 회사로 옮기는 사람이
그 직업에서 성공하기란 전봇대에 꽃이 피는것과 같이 어렵습니다.
금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금주의 맑음과 집중력을 사랑하게 되면 아무리 술이 꼬인다 한들
음주 할수 없습니다. 장기 금주자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음주를 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참는것이 아니라, 금주 자체를 즐긴다는것 입니다.
금주는 사랑 입니다. 금주는 자기 자존 입니다. 그리고 음주는 질병입니다.
금주하는 사람은 언제 어느곳에서 무슨일이 발생해도 즉시 대처할수 있습니다.
항상 맑은 정신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때문 입니다.
어느 조직이던지 음주자가 오를 한계는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일정한 직위에 오르면 음주자는 더 이상 금주자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부장 까지는 오를수 있지만 이사는 힘들다는 말입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그리고 좋은 컨디션으로 무장하고 있는 금주자를 어찌 이긴단 말입니까?
금주를 즐기는 경지에 이르려면 우선 기초 체력이 필요 합니다.
몸이 병들면 쉽게 금주할것 같지만 의외로 건강할때보다 더 힘든것이 사실 입니다.
우리의 몸이 좋은 컨디션이 아닐때에는 짜증도 쉽게 나고 스트레스에도 못견디므로
오히려 금주하기가 더욱 더 힘듭니다.
즉, 케세라 세라가 되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내가 이러다가는 병이 들고 말지 하면서도 계속 음주 하다가는 반드시 병이 들고 맙니다.
병든후에 울며불며 후회하고 반성해도 이미 때는 늦으리 입니다.
금주는 건강할때 시작해야 합니다. 어찌 하던 버텨서 한두달만 지나고 나면 온몸이 맑아 지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온몸이 맑아진후에는 저절로 금주를 즐기는 생활이 되기 때문에 음주의 혼란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분별력만 생기고 나면 금주라는 황금을, 음주라는 돌멩이와 바꾸지 않을것 이기 때문 입니다.
[출처] 금주 자체를 즐겨라|작성자 힐링푸드
금주 자체를 즐겨야만 장기 금주를 이룰수 있습니다.
육개월만 지나면 무한질주 하는것 입니다. 우리 금주 게시판에서 육개월 성공후 실패한 사람이
한사람도 없습니다.
즉, 금주의 맑음과 샤프함을 사랑하는 사람은 도저히 금주전의 혼란과 카오스로 돌아갈수 없는것 입니다.
금주를 즐기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적어도 한두달 ,길게는 육개월 정도면 충분 합니다.
그 기간만 지나고 나면 누가 술을 먹으라고 안달을 하고 부탁을 해도 초연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금주의 맑고 아름다움을 이미 맛보았기 때문 입니다.
모든 사물이 내앞에서 정리 정돈되는 기막힌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조물주의 기묘한 실력을 감탄하며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제정신으로 살아간다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인지요?
아아 오늘도 얼마나 맑고 아름다운 아침입니까? 신록의 푸르름이 나를 부르네요.
이런 맑음을 맛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불쌍할 따름 입니다.
돈도 명예도 권세도 이런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물하지는 않습니다.
금주는 맑음이며, 사랑이며,자기 자존이며,우월감이며, 승리자 입니다.
온몸이 맑고 투명해진 사람을 어느누가 욕되게 할수 있단 말입니까?
음주의 혼란 속에서 돈없애고, 실수하고, 몸버리며 고생하는 병자들이여!
금주의 맑고 아름다운 세계로 합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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