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법

음주를 하지 않음에도 건강검진에 지방간이 나온 이들이 주변에 제법 있다. 체중과 체질량이 정상임에도 지방간이 있는 이들을 마른비만 상태라 하는데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이상 쌓인 상태를 말하며 방치할 경우 지방 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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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의 주요 원인은 음주와 비만으로 중성 지방이 높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을 가진 사람의 경우 지방간이 나타날 위험이 더욱 크며 부신피질 호르몬제나 여성 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과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지방간을 알콜성지방간,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등으로 인한 지방간은 비알콜성 지방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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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이 높은 고지혈증 환자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엄격히 제한하여야 하고 알콜성지방간의 경우는 반드시 금주를 해야 한다. 특히 비만인 사람이 과음을 할 경우에는 지방간 발병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이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경우 남성은 2배 이상, 여성은 약 11배 이상 알콜성 지방간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 여성의 경우는 알콜성 지방간 위험이 최대 13배까지 높아진다고 하니 평소 체중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방간의 예방법으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금주와 같은 특별한 처방법이 아닌 일상생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식이요법을 적절히 시행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균형잡힌 식사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