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 오전 4시부터 5년여만에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오를 전망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하는 내용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두고 업계와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이 추가되는 시간은 기존 35초에서 31초로, 요금이 추가되는 거리는 기존 142m에서 132m로 짧아진다.
심야 할증요금은 현 3600원에서 1000원 오른 4600원이 유력하다. 심야 기본요금 거리(2㎞)와 심야할증 적용 시간(자정~오전4시)는 현재와 같이 유지될 전망이다.
요금 인상 후 택시 회사는 사납금을 6개월간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사납금은 법인택시 기사가 회사에 매일 내야 하는 돈이다. 이후에는 실제 수입 증가분의 80%를 택시 기사 월급에 반영하기로 했다.
'오늘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1200t, 3일 오전 국내 도착 (0) | 2019.02.01 |
---|---|
"안희정 유죄"에 환호한 여성단체들 "마땅한 판결, 환영" (0) | 2019.02.01 |
'해투4' 김보라 "언니 직업 유치원 선생님, 나랑 닮아서 미인" (0) | 2019.02.01 |
조병규 김보라 담배 인스타 정리 (0) | 2019.02.01 |
‘빙상여제’ 이상화의 가방 패션 (0) | 2018.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