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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혈전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혈액은 우리 몸 구석구서글 다니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깁니다.

 

혈관은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를 말하는데,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과 같이 혈관계통의 질환은 잘못된 먹거리와 생활습관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전생성과정

 

잘못된 생활습관(식습관, 담배, 술, 운동부족 등) -> 혈관벽에 나쁜 콜레스테롤 쌓임 -> 혈관벽이 두꺼워져 혈관이 좁아짐 ->  좁은 통로때문에 혈류속도가 느려짐 -> 피가 끈적끈적하고 탁해져 혈전이 생김

 

 

 

 

 

 

혈전예방 건강수칙


말초혈액 순환개선

 

말초혈관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쉽습니다.  평소에 고무공 쥐기 등 수축, 이완운동을 반복해서 혈관벽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혈압 체크

 

고혈압과 혈전 생성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고혈압은 이미 혈관에 과도한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혈관이 좁아져 압력을 높다는 뜻입니다.  이 상태에서 조금만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혈전이 생성되어 혈관을 막습니다.

 

따라서, 혈압이 높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비록 자신의 혈압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고혈압을 방치했다가 혈관이 막히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습니다.

 

 

 

 

금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3배 가량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습니다.  흡연을 하면 흡수된 니코틴이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혈압을 30여분간 높이기 때문에 고혈압환자가 흡연을 하면 혈압을 더욱 높여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흡연은 혈압 상승 이외에도 혈중 지방,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켜 심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급격한 혈압상승과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 심근경색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육체적 활동이 적은 사람은 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고혈압의 발병위험이 20~50% 증가합니다.  체중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일주일에 최소 4회이상은 이마에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뛰는 유산소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은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추고 심폐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며, 심혈관질환의 위험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킵니다.

 

걷기, 가벼운 등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추천할만한 운동이고, 역기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운동법

 

- 운동 전후로 5~10분 정도 스트레칭 등 가벼운 준비운동을 합니다.

 

- 일주일에 적어도 3~4회 이상, 한번 할때마다 30분이상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간에 리듬을 조절하면서 운동량을 가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겨울에는 아침공기가 차고 혈관이 수축되므로 피하고, 실내운동이나, 따뜻한 오후에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혈전예방에 좋은 식습관

 

지방,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포화지방을 많이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데, 이는 콜레스테롤을 직접 먹는 것보다 콜레스테롤 상승률이 더 높습니다.  음식을 튀기면 트랜스지방산이 생성됩니다.  특히, 여러번 튀기면 트랜스지방이 더 많아집니다.  

 

패스트푸드나 불에 구운 고기 때신 콩 단백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도정하지 않은 곡물

 

녹황색채소와 과일은 섬유소가 많고 칼로리는 적어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의 위험도를 줄여줍니다.  도정하지 않은 곡물에는 복합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등이 많아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감소시킵니다.

 

 

설탕과 소금

 

정제된 당류는 혈당조절을 방해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하루 섭취량을 9~10g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은 혈압상승의 주요 요인이므로, 하루 6g 이하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염분량을 체크할 수 없으니, 평소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