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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식단보다 중요한 올바른 식습관

다이어트에 식단보다 중요한 올바른 식습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건 운동도 아닌 바로 음식입니다. 무작정 굶으며 살을 빼면 건강에 치명적이고, 평소와 똑같이 먹으면서 살을 뺀다는 건 욕심이기에 아무래도 먹는 것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사실 다이어트는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무슨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만큼 살을 빼고,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는데 식습관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게 먹고 운동하기, 한 가지 음식만 먹기 혹은 무조건 굶기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현상이 오거나 의지력이 약해져 본래의 생활 습관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의 성공에 있어서 생활 패턴도 매우 긴밀한 관계에 놓여 있는데요. 특히 저녁 시간 관리만 잘해도 다이어트 성공의 8할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저녁 시간 활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침운동보다 효과적인 저녁운동

흔히 이른 아침 일어나서 하는 운동이 몸을 상쾌하게 만들고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맞는 운동 시간대가 있지만, 보통은 아침운동보다는 저녁운동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해요. 오후 7시 이후에 하는 운동은 부신피질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음식물로 섭취한 에너지는 저녁에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운동을 하면 체지방 연소도 도울 수 있어서 더욱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한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요가나 걷기,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 다이어트 성공으로 가는 길

수면 중에도 계속해서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면 중에는 근육의 재생과 활동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져 몸에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수면 중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전체 열량의 70~80%가 소모된다고 하니,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숙면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필수입니다.

/불가피하게 야식을 먹어야 한다면?

다이어트 중 한밤중의 공복감에서 오는 식욕은 가장 물리치기 힘든 유혹입니다. 자기 전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 그대로 축적이 돼 대부분이 소모되지 않고 다음 날까지 남아 있습니다. 때문에 아침에 느끼는 더부룩함과 불쾌감이 더할 수밖에 없는데요. 야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폭식이나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 야식만큼 치명적인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야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조류나 채소는 당질이 적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저녁 습관에서 볼 수 있듯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는 사실 음식 외의 요소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식단이 기본이지만, 여기에 더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가는 것이 무엇을 먹느냐보다 더욱 중요한 법인데요. 그럼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어떤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은지 한번 알아볼까요?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식탐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고, 원하는데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도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 3끼, 불필요하게 많은 양을 피하고, 저녁 시간에는 음식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지 말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갑자기 평소 먹는 식사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을 먹곤 합니다. 하지만,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몸에서 체지방과 체수분, 근육(단백질)이 함께 빠져나가 체력이 급격히 저하될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과 폭식증 등의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는데요. 그래서 식사량은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과식은 금물

다이어트를 하면서 과식 하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며칠 굶었으니 오늘은 많이 먹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과식을 하곤 합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남은 열량을 중성지방으로 바꿔 지방세포에 축적하는데요.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거나 세포수가 늘면서 지방조직이 커져 살이 찌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은 자주 충분히 마시자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걱정에 물 먹기도 고민인 분들도 있을 거예요. 물은 체내에서 영양소를 각 세포로 운반해주고, 노폐물을 신장 또는 폐로 보내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그런 걱정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신체의 대사작용이 지연되어 결국 비만을 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이 부족하면,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해요.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자

요즘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이 주목 받아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해결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아침 식사가 하루 세 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단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이나 저녁에 폭식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결국 불규칙한 식습관을 초래해 신체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게 됩니다. 아침을 포함한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의 기분 중 기본입니다.

/지방 함유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할까?

지방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데 필수 성분일 뿐만 아니라 위에서 소화를 늦춰 포만감을 지속시키기 때문에 공복감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지방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닌 식물성 지방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카페인과 잠시 이별을

우리가 하루에도 한 잔 이상은 마시는 커피는 대표적인 카페인 함유 식품입니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피로회복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지만, 카페인 과다 섭취 역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과다 섭취 시에는 불안감과 메스꺼움,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인 다이어트 중에는 커피와 녹차, 콜라, 초콜릿 등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은 사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막상 지키려 해도 평소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굳이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아주 자연스러운 법이죠. 오늘 소개해드린 올바른 식습관 6가지만큼은 조금씩이라도 지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유지해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