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당신도 혹시 갑상선 질환?
주변에서 갑상선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갑상선은 후두의 앞쪽에 위치해, 기도를 양쪽으로 감싸고선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기능을 한답니다. 갑상선의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면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심장이 빨리 뛰고, 더위를 쉽게 느껴 땀도 많이 흐르게 하고, 체중은 줄어들게 된답니다. 반면,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무기력해지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쉽게 추위를 타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되죠.
갑상선기능항진증, 몸의 대사가 빨라져 쉽게 더위를 타게 돼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에는 몸의 대사가 지나치게 빨라져 특별히 덥지 않아도 땀을 흘리게 되고, 더위를 많이 타면서 식욕은 많아지는데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게 돼요. 더불어 맥박이 빨라져 심장의 두근거림 증세와 함께 숨이 차는 증상이 찾아오게 되죠.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게 되면 항갑상선제 치료를 1년~ 2년 정도 해야 해요. 대부분 완치가 되지만 30% 정도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개선되지 못한다면 갑상선비대가 너무 커서 증상이 심한 경우로 볼 수 있는데 이때는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갑상선기능저하증, 기운이 없고 쉽게 추워져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 질환으로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인 하시모토병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시모토병이란, 갑상선을 파괴하는 자가항체가 혈액 안에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이 생성되지 않는 질환으로 몸과 목이 붓고, 기운이 없어지면서 체중이 증가하고, 쉽게 피로해지면서 추위까지 타는 등의 증상이 찾아와요.
갑상선질환은 우리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혈액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어요. 본인의 증세가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이라는 걱정이 된다면 한번쯤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증상>
1) 식욕은 왕성한데 살이 빠진다(최근 몇 달 사이 5kg이상 빠졌다)
2) 남들보다 쉽게 더워지고, 땀을 많이 흘린다.
3) 유난히 손이 떨린다
4) 편안한 자세에서도 맥박이 분방 90회 이상이다
5) 최근에 마비 증세가 있어서 움직이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보조 증상>
1) 목이 붓고 아프다.
2) 갑상선과 관련해 가족력이 있다.
3) 가슴이 두근거린다.
4) 손의 관절만 유난히 많이 부어 있다.
5) 최근에 눈이 튀어나왔다
6) 최근에 설사를 자주 한다.
7) 생리가 불규칙 해졌다 (임신도 아닌데 생리가 없다)
8)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
9) 예전에 갑상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10) 항상 피곤하다.
11)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찬다.
12) 최근에 유난히 신경질적으로 변했다.
13) 근육의 힘이 약해졌다.
주요 증상이 3개 이상, 보조 증상이 5~7개 이상이라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U+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피부관리법 (0) | 2015.09.15 |
---|---|
근육통 예방법 4가지 (0) | 2015.09.15 |
난 혹시 통통족? 비만의 원인 찾기 (0) | 2015.09.15 |
겨울철 피부고민 - 각질과 건조한 피부관리 (0) | 2015.09.15 |
지긋지긋한 뱃살 지방을 태우자! (0) | 201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