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에 대해서 배웠는데 약간 이해안되는 부분이있어요.. '인슐린' 국어사전을 찾아 봤더니 "호르몬의 일종으로 당뇨병을 치료한다." 라고 되어 있네요~
과학에선 인슐린이 부족하면 당뇨병에 걸린다고 써있었거등요. 당뇨병은 포도당이 오줌을 통해 배출되는 현상인데?
그렇다면, 당뇨병은 인슐린으로 고치고 인슐린으로 인해 걸리는건가요?
국민질환 당뇨!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기능이 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혈당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당뇨병은 인슐린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오늘은 인슐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왜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될까? |
인슐린이란??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포도당이 생기게 됩니다. 포도당은 간이나 근육등에 흡수되어 에너지원이 되는데, 이때 포도당은 혼자서는 흡수되지 못합니다. 간과 근육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도와주어야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안에 있는 세포덩어리에서 분비되는데, 공복일때는 근육에서 아미노산,지방에서 글리세롤이 혈액속으로 방출되어 간으로 운반되는것을 억제하고 간에서 포도당으로 지나치게 많이 합성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식후에는 인슐린이 간이나 근육세포에 작용되고 당을 흡수하여 혈당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이유
이처럼 인슐린은 우리몸에서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그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할수있는데, 당뇨병은 이러한 인슐린의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왜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될까?
이유는 두가지를 꼽을수 있습니다. 먼저 한가지는 췌장의 이상으로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세포가 파괴되어 분비되지 않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런경우를 췌장부전이라고 하는데, 췌장부전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가 면역기능 이상으로 파괴되어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상태로 대부분 8~14세 전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제1형 당뇨병인 소아당뇨를 진단받게 됩니다.
두번째는 과식이나 운동부족,스트레스등으로 인한 기능저하를 들수있습니다.
과식이나 운동부족이 습관화 되면 지방세포가 비대해지게 되는데, 비대해진 지방세포는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시키는 이로운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기능을 방해하는 해로운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인슐린의 기능은 저하되고 췌장은 혈당치를 내리기 위해 과다하게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상태를 고인슐린혈증이라고 하는데, 인슐린의 분비량이 많아지면 간에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도 증가하게 되고 소비되지 못한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계속 비축되다 포화상태에 이르면 지방세포에 지방으로 축적되며, 인슐린의 작용은 점점 저하되어 췌장은 점점 더 피로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고 고혈당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과식과 폭식은 자제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인슐린이 제 기능을 잘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고혈당과 당뇨를 막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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