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대 만성질환 중 발생률 1위 치주 질환!
차가운 음료수를 먹다가, 혹은 찬바람을 맞고 짜릿한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누구나 건강한 치아를 원하지만, ‘귀찮아서,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방치하기 쉽다.
치주 질환은 입 속 건강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를 일으킬 수 있다.
어려서부터 관리해야 하는 치아!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물론, 예방법에서부터 올바른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치주 질환의 오해와 진실>
1. 잇몸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 어렵다?
-진실이다. 치주 질환은 치아 뿌리를 둘러싼 턱뼈일부분인 치조골이 녹아서 없어지는
병으로, 한번 없어진 치조골은 현대의학으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2. 입 벌리고 자면 치주 질환에 잘 걸린다?
-진실이다.
잠이 들면 침 분비가 줄어든다. 게다가 입까지 벌리고 자면 침이 줄어 입이 마르기 때문에
구강 내를 깨끗하게 만드는 자정 작용이 줄어 들어 입냄새가 나고, 치주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3.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암과 심장병,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진실이다.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구강내의 세균들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돌아다니면서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도있다.
4. 치주 질환이 있을 때 소금으로 잇몸을 마사지 해주면 좋다?
-진실이 아니다. 예로부터 치약 대용으로 많이 써왔던 소금은 알갱이가 크다 보니
잇몸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치약 대신 소금을 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입냄새의 원인>
1. 구강 내 질환: 충치. 잇몸질환. 설태
2. 내과적 질환: 당뇨. 비염과 축농증. 신장병. 소화기 질환. 간 질환.
- 달걀 썩는 냄새: 간 질환
- 고기 썩는 냄새: 위장 질환
- 암모니아 냄새: 신장병
- 과일. 아세톤 냄새: 당뇨
3. 생리적 원인 : 기상 후. 공복. 여성은 생리기간.
계란. 마늘 등 특정 음식 섭취 후
<입냄새가 나면 치주 질환을 의심해야한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나이가 있으면 입냄새가 나는 경우, 치주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치주 질환은 50대가 되면 80~90%는 다 있는데,입냄새가 심할수록 세균수도 많다.
<치주 질환, 정확히 어떤 병인가?>
처음엔 치은염에서 치주염으로 진행이 된다.
치주낭(잇몸과 치아 뿌리 사이의 주머니)이 생기게 되고
그 안에 세균이 살게되면서 풍치를 유발한다. 더불어 입냄새도 심해지고,
결국 치아가 빠지게 되는 상황까지 일어난다.
<혹시 나도 치주 질환?>
1. 찬바람이나 찬 음식에 이가 시리다.
2. 잇몸이 가려운 느낌이 들고 이쑤시개로 쑤시고 싶다.
3. 잇몸이 붉게 붓고, 양치할 때 피가 난다.
4. 입냄새가 나고 잇몸에서 고름이 난다.
5. 나이가 들면서 앞니가 벌어졌다.
6. 치아가 길어져 보이고 치아 사이 어두운 삼각형모양이 보인다.
7. 치아가 흔들리며 둔한 통증이 있다.
이 중, 한가지라도 해당 되면 치주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치주질환의 치료>
1. 스케일링
2. 잇몸 소파술
3. 잇몸 수술
4. 임플란트
<올바른 칫솔법>
잇몸에 45도 각도로 칫솔을 댄 다음, 앞 뒤로 진동을 주고
이와 이 사이에 있는 치은 열구를 닦아준다. 잇몸 마사지를 해 준다음
아래로 쓸어내린다. 칫솔모가 너무 크면 치태제거가 어렵고,
끝이 둥근 나일론으로 된 부드러운 모나, 중간모가 좋다.
<치실 사용법>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너무 적어 치간칫솔을 사용 할 수 없는 경우는 치실을 사용
1. 40cm~50cm 끊어서 양쪽 중지에 감고 3~4cm의
치실만 남겨둔다.
2. 윗니에는 엄지와 검지를, 아랫니에는 양쪽 검지를 사용하며
사용한 치실 부위는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무리한 힘으로 인해 치아 사이의 잇몸에 상처를 주지 않게 주의
치아 면에 딱 붙여 위 아래로 5~6회 반복
<치간 칫솔 사용법>
치아 사이에 끼워 넣고 앞뒤로 움직이고
치아의 바깥쪽과 안쪽. 모두 번갈아 가면서 닦는다.
<치주 질환 완화와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 칫솔질, 자기 전에 더 철저하게 하기
2. 치실, 치간 칫솔 사용하기
3. 술과 담배를 멀리하기
4. 하루 두번 구강 청결제 사용
'건강U+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하기 위한 최소의 운동량 (0) | 2015.09.12 |
---|---|
체중 조절을 위한 식사요법 (0) | 2015.09.12 |
알레르기 비염 원인 및 증상, 예방법은? (0) | 2015.09.12 |
내 눈은 내가 지킨다! 알고 보면 쉬운 백내장 예방법! (0) | 2015.09.12 |
담낭용종 수술 필요할까요? (0) | 2015.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