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와 디스크
33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 척추 중 골반 위에 상체를 지탱해 주는 24개의 척추 뼈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경추(목뼈)가 1번에서 7번까지 7개, 흉추(등뼈)가 1번에서 12번까지 12개입니다. 그리고, 요추(허리뼈)가 1번에서 5번까지 5개로 총 24개의 척추뼈 사이와 요추 5번 척추 사이에 쿠션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껴 있는 것입니다. 디스크란, 뼈와 뼈 사이에 끼어 있는 둥근 원반 모양의 섬유 조직으로, 척추와 척추 사이에 끼어 있는 판이라는 의미에서 ‘추간판’이라고도 합니다. 이 중 허리 뼈의 4,5번과 엉덩이뼈 1번 사이의 디스크에서 추간판 탈출증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디스크의 역할은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하면서 중력에 의해 척추가 받는 무게를 완화시키고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뼈들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무게 압력에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주게 되는 것입니다. |
디스크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
척추와 척추 사이에 추간판이라는 탄력성이 풍부한 조직이 있어서 등뼈에 가해진 자극을 흡수하거나 등뼈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추간판 안에 있는 수핵이 그 주위를 싸고 있는 섬유륜의 파열로 생긴 틈으로 돌출 된 것을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튀어나온 수핵이 신경을 압박하여 한쪽 다리가 마르거나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등 신경학적인 소견이 있을때 또는 오랫동안 구부정한 허리가 펴지지 않을 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6주 이상 치료해도 호전이 없을 때 수술이 필요하며, 전체 척추질환 중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
퇴행성 디스크 |
나이가 들면서 뼈와 디스크에 노화현상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칼슘이 밖으로 빠져 나가고 탄력성을 잃어 버림으로써 디스크가 찌그러지게 됩니다. 이때 뼈에서 가시 같은 뼈가 덧자라 퇴행화되어 얇아진 디스크와 함께 신경을 자극하여 염증 및 통증을 유발 시키게 됩니다. |
척추관 협착증 |
신경근이 나오는 길인 척추관이 여러 원인으로 좁아져 압박을 받아 발생하며,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경근이 압박 받으면 얼마간 걸은 후에 요부 및 둔부, 다리에 걸쳐서 마비가 되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허리를 젖힐 때 심해지고, 앞으로 구부리거나, 쭈구리고 앉을 때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
질환별 증상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는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거나 교통사고, 물리적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본래의 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허리와 하반신(허벅지,종아리, 발 등)의 통증을 동반하며, 신체적 구조의 이상보다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통증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병입니다. | |||
각 디스크별 통증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
각 진행단계별 디스크 모양과 통증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발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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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노화가 오는 경우에서부터 외상으로 심한 무리가 주어져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 누적된 생활습관으로 오는 경우에까지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는 특히 제 4번 요추와 5번 요추 사이, 제 5번 요추와 천추 사이의 디스크에서 가장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부위에서 몸무게의 부담과 허리 움직임이 많기 때문인데, 전체 디스크 병의 90% 정도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연령으로는 30대부터 50대 사이인데, 그 이유는 수핵의 수분과 신축성이 점점 감소하지만 활동량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척추관 협착증 |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와 증상이 거의 같게 나타나는데 디스크처럼 급격하거나 우발적인 사고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이, 오랜 시간동안 조금씩 뼈, 인대, 근육등이 퇴화되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렀을때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보통 선천적인 경우도 있으나 주로 40대에 발병이 되며 5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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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원인
* 요추(허리뼈)가 퇴화로 인하여 가시처럼 자라나서 신경을 누를 경우 |
* 척추분리증 또는 척추 전방전위증에 의해 협착이 될 경우 |
* 척추관 주변 염증에 의해 인대나 근육이 부어 신경을 누를 경우 |
* 디스크 수술 후 수술로 인한 신경, 근육 유착이 생길 경우(일반적인 검사로는 보이지 않음) |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는데 척추관 협착증은 주로 40대 이후 발생하며 50대에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선천성 협착증은 협착범위가 넓고 요추 3,4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후천성 협착증은 척추 분리증, 변형성 척추증, 추간판탈출증 등의 합병증으로 일어납니다. |
척추 분리증
척추분리증은 말 그대로 척추뼈가 분리되어 불안정한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뼈는 앞쪽에 몸체가 있고, 뒤쪽에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이 있으며 이곳을 감싸는 척추 추궁이 있는데, 이곳에 금이 가서(결손이 생겨) 하나의 척추뼈가 결손 부위를 중심으로 따로따로 움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손부위를 중심으로 척추뼈의 앞뒤가 불안정하게 흔들리게 됩니다. 대부분은 별 이상 없이 지내다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와 함께 협착증 및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소에 의해 뼈에 결손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선천적인 요소보다 피로성 골절(압력, 하중 등)에 의하여 뼈에 결손이 가는 것으로 인정되는 추세입니다.
증상
* 성장기 아동이 요통을 호소 할 경우 |
* 평상시는 통증이 없으나 무리를 하면 요통 또는 방사통이 있을 경우 |
*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아프거나 당기는 경우(극히 일부) |
*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괜찮지만, 뒤로 젖힐때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 |
발생원인
선천적인 골화(뼈가 되는 과정) 이상에 의한다는 설과 후천적 자세불량에 의한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 가장 인정받고 있는 것은 피로성 뼈 장애입니다.
피로성 뼈 장애란, 뼈는 한 곳에 작은 압력을 계속해서 받게 되면 부서지거나 분리가 됩니다.
10세 이하에서는 적고 10세 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가합니다. 운동량이 많은 층과 남성이 발생빈도가 더 높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3가지로 크게 분류됩니다.
척추분리증에 의한 전방전위증과 퇴행성에 의한 전방전위증, 마지막으로 외상(교통사고, 낙마 등)에 의한 전방전위증입니다. 대부분은 척추분리증에 의해 생겨날 수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척추분리증과 같은 질병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증상 또한 척추분리증에서 자주 나타나지 않는 협착증의 증세가 척추분리증은 자주 나타나지 않는데 반해 전방전위증은 자주 나타나며 허리보다는 엉치 주위로 나타납니다. 척추 후방전위증은 전방전위증과는 반대로 후방으로 3mm 이상 밀려난 경우를 말합니다.
즉, 쉽게 말해 척추중심에서 뼈가 앞, 뒤로 튀어나온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증상
척추 전방전위증은 허리수술 환자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디스크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앉아 있을 때는 증상이 없다가 걸을 때 신경이 압박돼 좌골신경통이 나타납니다.
요통을 느끼는데 허리주위 보다는 엉치주위가 좀 더 아픈경우가 많으며, 심할 경우엔 다리가 저려 마비현상이 오기도 합니다. 500m도 걷기 힘들 정도면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발생 원인
척추 분리증에 의해 발생하거나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척추 강화 운동
허리전신 운동
복근강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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